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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다이어트를 하는가?

우리는 무엇 때문에 다이어트를 할까? 남들에게 우월감을 나타내기 위해서? 자기만족을 위해서? 

삶을 보는 기준과 가치관에 따라 이유는 다양하다. 

이렇게 다이어트를 하는 데에는 많은 이유가 있지만 가장 기본이 되는 이유는 건강하기 위해서이다.

보통 다이어터들은 ‘난 이렇게 뚱뚱하니 남들은 날 비웃겠지’ 하며 숨게 되고 자신의 자긍심을 깎아내리면서 스트레스를 준다. 

이러한 스트레스가 각종 호르몬 분비체계를 무너뜨리고 결국 심혈관질환, 당뇨병, 대사증후군 등의 질환까지 유발한다. 

내 몸을 건강하게 지키기 위해 시작한 다이어트가 몸을 망가뜨리게 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는 것이다.

건강한 사람은 체내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건강하지 못한 사람은 체내 시스템의 이상반응이 나타나게 된다. 

이로 인해 비만, 심혈관질환, 당뇨, 암 등의 질병이 발생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체내 시스템을 어떻게 잡아야 하는 걸까? 방법은 몸속의 저항력과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다.

우선 자신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운동을 꾸준히 하고 스트레스 조절을 위하여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식품을 챙겨 먹도록 하는 것이 좋다. 

특히, 장의 경우 유해균 독소가 많아지게 되면 장내 신경세포와 면역기능에 이상이 생기는데, 

장내 유익균을 늘려줄 수 있는 유산균을 섭취하면 장내 환경을 개선시켜준다.

자율신경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항상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하루 7시간 정도 숙면을 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내가 행복한 일을 찾아 늘 도전하는 것 또한 체내 저항력과 면역력을 높일 수 있다.

다이어트 시 가장 중요한 것은 거울에 비친 내 모습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고 받아들이는 것이다. 

자존감이 떨어질수록 다이어트의 성공과는 멀어지게 된다.  

나를 사랑하고 존중한다면 긍정적인 에너지로 인해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다이어트를 할 수 있게 된다. 

자연스럽게 체중과 몸매에 대한 지나친 집착을 버릴 수 있는 것이다.

남들에게 행복해 보이는 삶이 아닌 내가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내가 어떤 상태에 있는지 정확하게 파악하도록 하여 

나의 몸을 더욱 사랑하고 오늘부터라도 나 자신을 보듬어 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바람직하다.

본 칼럼은 2016년 10월 10일 다이어트신에 게재된 칼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