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여성 갱년기에 좋은 생활습관

2020.02.12

 

 

 

 

 

 

여성이라면 누구나 거쳐야 하는 갱년기.

단순히 시간이 지나면 사라진다고 간과하기에는 심리적, 신체적으로 미치는 타격이 크다. 조금만 관심을 갖고 관리한다면 현명하게 갱년기를 이겨낼 수 있고 그만큼 삶의 질도 높아지기 마련이다. 

 

 

Q. 갱년기증후군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나이가 들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부족해지는데, 이 때 나타나는 신체변화가 갱년기 증후군의 원인이 된다. 여성은 40대 중후반부터 50대 중후반까지 호르몬 수치가 급격하게 감소하게 되고, 이 시기에 갱년기 증후군 증상들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Q. 갱년기증후군의 증상은 어떤 것이 있나요?

정신적으로는 신경이 예민해지며 우울한 생각이 많이 들고, 불면증과 가슴두근거림, 안면홍조, 식은땀, 건망증, 기억력 저하 등이 나타난다. 또한 만성피로와 근력저하, 체중증가, 피부탄력, 면역력 감소 등이 발생하며, 골다공증과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등의 질환 발병률이 급격히 증가한다.

 

Q. 갱년기증후군을 완화하는 생활습관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갱년기증상으로 고생하는 많은 여성이 호르몬 치료를 선택하지만, 극도로 심각하지 않다면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으로도 갱년기 증상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l  지나친 걱정은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모든 것은 시간이 지나가면 아무것도 아닌 것이기 때문에 두려움을 가지지 않고 마음을 편하게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l  충분한 수분을 섭취한다.

    갱년기는 대부분 피부나 생식기 주변이 건조해지거나 열 증상으로 인해 몸이 달아오르는 현상이 나타나므로, 몸의 체액이 손상되지 않도록 수분을 잘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l  규칙적으로 균형적인 식사를 하려고 노력한다.

    정상체중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동물성지방, 가공식품, 과식을 피하고 적당량의 단백질과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와 항산화물질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