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미세먼지 심한 날, 이렇게 대처하세요~

2020.02.12

 







 

TV나 인터넷에서 날씨예보와 함께 미세먼지 예보도 전해주는 시대가 되었다. 10㎛ 이하인 미세먼지는 숨 쉴 때 코점막을 통해 걸러지지 않고 인체 내부에 직접 침투하며, 장기간 노출 시 각종 질환 유발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제 우리의 실생활에서 항상 주의해야 하는 것이 된 ‘미세먼지’,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매일 미세먼지 체크! 외출 시 황사전용마스크 준비

미세먼지 농도를 실시간으로 체크할 수 있는 어플을 깔아 외출 전에 확인하면 적절한 대처를 할 수 있다. 농도가 나쁜 상태라면 코와 입을 가리는 황사전용마스크는 필수! 황사전용마스크를 살 때는 반드시 포장에 ‘의약외품’ 그리고 ‘황사마스크’라는 표시를 확인해야 한다. (그리고 황사전용 마스크는 세탁 후 재사용할 수 없으니 주의!)

 

◇외출 후 관리가 더 중요? 개인위생&인공눈물 챙기자!

외출 후 돌아왔을 때, 몸에 남아있는 미세먼지를 없애기 위해 양치질, 세안, 샤워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필수이다. 또한 안과질환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외출시 렌즈 대신 안경이나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외출 후 눈이 따갑다면 절대 비비지 말고 인공눈물을 넣어 깨끗이 씻어주는 것이 좋다.

 

◇내부공기도 주의 필요! ‘물걸레’로 청소하고 ‘공기청정기’를 사용하자.

미세먼지가 심할 때는 창문을 닫아두는 게 좋다. 다만 요리를 했거나 환기를 하루동안 하지 못했다면 3분 이내로 가볍게 창문을 열어 환기해주고, 공기청정기가 있다면 계속 가동해두는 게 좋다.

여기서 tip! 청소기를 사용하기 전에 먼저 물걸레로 바닥을 한번 닦아주면 먼지가 날리지 않게 청소를 할 수 있다.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 섭취하기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에 함유된 알긴산은 몸 속에 쌓인 중금속이나 발암물질 등 각종 노폐물들을 배출시키는데 좋다. 마늘에 풍부한 알리신 성분은 살균작용이 뛰어나고 노폐물이 몸 안에 쌓이는 것을 막아준다. 추가로 구강건강과 항산화작용에 도움이 되는 프로폴리스를 액상이나 스프레이 형태로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