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추석 건강선물, 증상과 질병에 따라 선택하는 법

2020.02.11

   


  추석 건강선물, 증상과 질병에 따라 선택하는 법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비타민, 오메가3, 양파즙, 홍삼 등의 건강식품은 해마다 명절 인기선물로 꼽힌다. 몸에 좋은 것을 선물하려다가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경우도 있으니, 추석 건강 선물을 선택할 때에는 의사, 약사, 영양사 등의 전문가 조언을 통해 선택 하는 것을 추천한다. 특정 질환 보유자의 경우 조심해야 할 영양성분도 많고, 복용 중인 약물과의 상호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선물하고자 하는 대상의 건강상태에 맞지 않는 제품을 선택함으로써 생기는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반드시 전문가와의 상담이 필요하다. 백화점이나 홈쇼핑을 통한 구매보다는, 전문가가 상주한 약국에서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노화되는 눈, 황반변성 예방 원한다면 루테인과 지아잔틴 복합 제품을 선택해야

 

 


 

예전처럼 또렷하게 보이지 않고 시야가 흐려져 침침한 경우가 많다. 눈이 노화되면서 신문이나 책을 조금만 보아도 눈이 쉽게 피로하고, 스마트폰의 강한 빛에 눈이 부시기도 한다. 안 질환은 노년기에 많이 나타난다. 특히 녹내장,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은 해마다 꾸준히 그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안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눈의 망막과 황반 부위에 영양을 공급해 줄 수 있는 루테인과 지아잔틴의 섭취가 매우 중요하다루테인은 황반의 주변부에, 지아잔틴은 황반의 중심부에 분포하므로 함께 섭취해야 더욱 이롭다. 미국 국립 안 연구소에 의하면 루테인, 지아잔틴, 아연 등을 꾸준히 섭취하였을 때 황반변성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황반변성은 국내 노인의 실명 원인 1위의 무서운 질병이다.

 

 

 

 

 가을 황사,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한 항산화제도 좋아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면서 다시 황사가 시작되었다. 황사는 흙먼지뿐 만 아니라 중금속, 미세먼지, 세균, 곰팡이를 함께 포함하고 있어 건강에 해롭다. 호흡기나 구강을 통해 유입되는 황사는 혈관을 자극하여 손상을 주고, 염증을 생성한다. 더욱이 유해물질의 해독능력이 점차 떨어지는 노년기에는 더욱 위험하다. 이러한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항산화제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항산화제는 혈관 벽을 보호하고, 염증 물질 생성을 억제한다. 대표적인 항산화제의 종류는 비타민비타민구리·아연·셀렌(셀레늄망간·베타카로틴·비타민B2(리보플라빈) 등의 영양양소와, 스피루리나·프로폴리스·피크노제놀·효모 베타글루칸·밀크씨슬 실리마린·상어간유(알콕시글리세롤) 등의 천연 동식물 유래 항산화 성분들이 있다.

 

 

 

 혈액순환 잘 안 되고, 소화 능력도 떨어졌다면 알티지 오메가3 선택해야

 


 

혈액은 혈관을 타고 흐르며 체내 노폐물을 걸러주고, 전신의 세포에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해주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혈관 벽의 탄력이 저하되고, 혈액 사이에 노폐물이 많이 쌓여 혈액순환이 원활치 못한 경우가 많다. 노인의 혈액순환은 항상성이 부족하여 혈압의 변동이 크므로 아침과 저녁에 혈압 차이가 크고, 기립성 저혈압이나 식후 저혈압도 흔히 발생한다. 가을, 겨울에 혈액순환이 원활치 않으면 따뜻한 혈액이 전신으로 전해지지 못하여 추위를 더욱 잘 느끼게 되기도 한다. 노인 건강을 위해서는 원활한 혈액순환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 오메가3, 감마리놀렌산, 알파리놀렌산 등의 몸에 좋은 지방산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특히 나이가 들면서 지방의 소화흡수력이 떨어진 경우에는, 일반적인 오메가3 보다는 알티지(rTG) 형태로 가공한 오메가3를 섭취하는 것이 더욱 좋다. 알티지 오메가3는 흡수율과 생체이용률이 높아 노인이 섭취하기에 더욱 적합한 오메가3 이다.

 

 


 
기억력이 예전 같지 않아 고민인 부모님께는 포스파티딜세린 추천

 


 

나이가 들면서 기억력이 감퇴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상이다. 노화가 진행되면 뇌의 포스파티딜 세린의 양이 점차 줄어들고, 뇌 세포막의 지질 조성이 변화되어 뇌세포의 활성이 떨어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