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스토어소식

그린스토어 서부사무소 영업본부 이은표 대리_“내 사람으로 만드는 게 진짜 영업이죠”

2014.05.09

“내 사람으로 만드는 게 진짜 영업이죠”

 

-(주)그린스토어 서부사무소 영업본부 이은표 대리 밀착 인터뷰




 

"항상 처음의 열정을 잊지 않는 영업맨!" 이번 밀착 인터뷰는 (주)그린스토어 서부사무소 영업본부 이은표 대리입니다. 사무실이 떨어져 있어서 자주 뵙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에 인터뷰를 통해 많은 대화를 하면서 친해질 수 있었답니다!
항상 그린스토어 제품에 자부심을 가지고 일하고 있다는 이은표 대리, 밀착 취재기로 함께 만나보실까요?^^

 

 

 

안녕하세요 대리님~ 오늘은 분당 본사에서 뵙네요!
네, 오늘 저와 하루를 함께 하시겠네요. 잘 부탁드립니다^^

 

제가 잘 부탁드려야죠, 보통 하루 일정이 어떻게 되시나요?
오전에 사무실에서 영업회의를 하고요, 제품 POP와 약사님들께 드릴 자료 등을 준비합니다. 약국에 새로 세팅할 제품, 오래되어서 교체해야 할 POP, 언론 방송 등을 통해 이슈가 된 정보 등등.. 늦지 않게 타이밍을 잘 맞춰서 준비하는 게 중요해요. 그 후 거래 약국들을 쭉 돌아보고 있습니다. 

 

 


 



 

“약국에 가기 전, 사무실에서 다양한 POP와 자료들을 준비합니다.”

 

 

 

 

하루에 몇 군데 거래처를 돌아보시나요?
평균 10곳 정도에요. 제가 인천 남구, 중구, 동구, 서구를 맡고 있어서 거래처가 100군데가 넘거든요^^

한 곳에 오래 머무르긴 힘들겠어요. 짧은 시간 동안 약사님을 대하는 노하우가 있다면? 
약사님도 바쁘시니까 오래 붙잡고 있으면 안돼요~ 말을 많이 하는 것보다 짧게, 임팩트있게 하려고 노력하고요. 제품에 대한 중요한 내용과 약사님이 궁금해하는 정보의 핵심을 잘 전달하려고 항상 신경씁니다. 

 

 

 

 

 

“일 뿐만 아니라 사적인 얘기도 즐겁게 나눌 수 있는 약사님들이 점점 많아져요. 
그만큼 친해졌다는 뜻이겠죠?”

 

 

 

 

약국에 방문해서 어떤 일을 하세요?
먼저 약사님께 인사드리고, 우리 제품 매대를 둘러봐요. 지난 번에 비해 얼마나 나갔는지 체크하고 약사님께 고객 반응을 물어보며 대화를 나누죠. 잘 나가지 않는 제품이 있다면 어떻게 보완하면 될지 대화를 통해 답을 얻으려고 하는 편이에요.
준비해간 POP를 교체하고 제품들을 다시 진열하는 등, 눈에 더 잘 띌 수 있게 하는 것도 중요한 업무입니다.

 

 

 





 

“우리 제품을 깔끔하게 단장(?)하다보면 시간이 훌쩍 가요-”

 

 

 

영업을 하면서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 무엇인지요?
우리 제품의 브랜드파워가 상대적으로 좀 약하지만 품질은 훌륭하잖아요. 영업인에게 좋은 제품은 전쟁터에서 좋은 무기와 같은 것이니까, 좋은 성분과 함량으로 고품질 제품을 만들고 있다는 걸 항상 자신감을 갖고 설명해드려요. 나중에는 약사님들이 스펙이 훌륭한 제품들이라 고객분들에게 자신있게 추천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약국마다 다른 환경에 맞춰, 제품을 잘 진열하는 게 중요하죠”

 

 

 

 

그런 믿음을 드리려면 약사님과의 관계가 중요하겠어요. 
본인만의 영업 철학이 있으세요?

말씀하신대로에요. 제 좌우명이 바로 '약사님을 내 사람으로 만들자!"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약사님들을 대하고, 약국에서 부탁하시는 것은 대부분 즐겁게 들어드리려고 해요. 호의를 보이면 그만큼 돌아온다고 생각해요. 물론 가식적이지 않게, 진심으로 임하는 게 중요하겠죠. 

 

 

 


 

“약사님들의 각각 다른 성향을 파악해서, 저를 편안하게 대하시도록 노력합니다”

 

 

 

평소에 스트레스는 어떻게 푸시나요?

평일에 이동이 많은 일을 하다보니 휴일에는 집에서 푹 쉬는 편이에요.
돌 지난 아이가 있어서^^ 많이 바빴던 날도 집에 들어가서 곤히 자고 있는 아이를 보면 피로가 풀려요.

 
취미생활은 어떤 걸 하세요? 제가 알기로는 특이한 취미가 있으신데..(웃음)
어릴 때부터 마술을 취미로 좀 했었어요^^; 요즘엔 잘 못하긴 하지만, 소아과 근처에 어린이 손님이 많은 약국에서 풍선으로 강아지를 만들어주거나 간단한 마술을 보여줄 때가 있어요. 아이들이 참 좋아하더라고요. 짧은 시간 안에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고 마음을 열게 하는 좋은 취미에요. 여건이 되면 계속 하고 싶어요.

 

 

  

 

 

“맛있는 식사로 한숨 돌리며, 오후 스케줄을 점검해요”

 

 

 

 

점심 식사가 많이 늦어졌네요- 원래 좀 늦게 드시나요?
바쁘게 일을 하다보면 점심시간을 훌쩍 넘기기 일쑤에요. 저녁은 9시쯤 먹고요. 나름 규칙적인 패턴이 됐어요^^;
예전에 모처럼 점심을 일찍 먹고 약국에 갔는데, 약사님이 당연히 식사 안한 줄 알고 함께 밥먹자고 하셔서 또 먹은 적도 있어요. 저를 신경써주신다고 생각하니 배는 좀 불러도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일을 하면서 보람을 느끼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약사님이 별로 기대하지 않았던 제품들을 약국에 잘 세팅해서 성공시켰을 때!

제 감각이 통한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요.

 

 

 

 



 

“매년 발전하고 있는 그린스토어와 함께 크겠습니다”

 

 

 


긴 시간동안 함께 해주셔서 감사했어요, 대리님!
마지막으로, 어떤 영업人이 되고 싶으세요?

경력이 늘어갈수록 -노하우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일을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하려는 경향이 생겨요. 물론 그런 부분도 필요하지만, 처음 입사했을 때 아무 선입견 없이 모든 일에 최선을 다했던 때를 떠올리면 초심을 다잡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무 것도 몰랐던 저를 믿고 거래를 해주신 약사님들을 잊으면 안 된다고 마음먹죠. 좀 길게 말씀드렸는데요, 즉‘처음을 잊지 않는 영업人’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