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활동

그린스토어, 복지회관 찾아 지속적으로 영양치료 상담 활동

2019.09.24

 

그린스토어, 복지회관 찾아 지속적으로 영양치료 상담 활동

기업 사회공헌활동, 전문성 활용으로 유대감과 만족도 높여

 

최근 기업들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업과 임직원들의 기부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발간한 ‘2018 사회공헌백서’에 따르면 민간기업의 사회공헌 지출이 전년대비 54.6% 증가했으며, 약 83%가 금전 기부 외 현물 기부에 나서고 있다.

민간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은 다양한 단체와 파트너십을 통해 구현되고 있다. 기업이 자신들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기업의 가치를 사회적 가치와 연결하는 방식이다. 

파트너십을 맺음으로써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하면서 단순 기부나 봉사활동보다 유대감과 만족도를 높이는 효과를 내고 있다. 

영양치료전문기업 그린스토어(대표 박영창)는 성남시에 위치한 상대원2동 제1복지회관과 파트너십을 맺고 건강기능식품을 후원한지 올해로 7년째이다. 

매년 연 4회씩 복지회관을 방문한 그린스토어 전문 상담영양사들은 어르신과의 1:1 영양치료 상담을 통해 어르신의 질환 및 건강 상태에 적합한 건강기능식품을 제공하는 맞춤형 기부 방식을 진행하여 왔다.

올해도 그린스토어는 지난 9월 19일 복지회관에 3,700만 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을 전달했다. 방문 초기 100명의 어르신이 참여했었지만 현재는 200여 분의 어르신에게 건강 상담과 건강기능식품이 전달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영양사들은 “여러 번 뵌 어르신들은 반갑게 인사도 해주시고 ‘덕분에 많이 좋아졌다’고 말씀해주셔 뿌듯하다”라며, “오히려 어르신들의 영양치료 상담을 통해 제가 얻는 행복감이 더 크다”라고 입을 모았다.

그린스토어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은 건강관리와 직접적으로 연관되기 때문에 단발성으로는 의미가 없다고 판단했다”라며, “복지회관과의 파트너십은 어르신들께 정확한 상담과 건강관리를 꾸준히 도와드리기 위한 필연적인 선택이었다. 앞으로도 많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